전 시즈섭 빛길드 4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엔디아라 합니다.

데카론을 시작한지는 한달 정도 됐고요. 현재 랩55 양손도끼 나이트 입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빛길드가 백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지만 각 기마다 양손캐릭 손에 꼽고

참고로 제가 활동하는 4기엔 저 밖에 없습니다.^^;;

나이트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듀얼이나 검방으로 하시더군요.. 데카홈피와서 글을 봐도 양도캐릭분이 쓰신 글은 거의 못봐서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랩100대를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 랩55는 저랩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전 현재 랩까지 90% 솔플위주로 키웠습니다. 듀얼기사나 법사분들 옆에서 몹 몇마리씩 잡을때..

속으로 부러워하면서 묵묵히 양손에 도끼들고 힘들게 사냥을 했었죠. 랩도 더디게 오르는거 같아서

54랩에서 초기화를 처음 했었죠. 당연히 듀얼기사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듀얼스킬 초기화를 했지만

민첩이 모잘라 눈물을 머금고 48짜리 무기를 들었습니다. 확실히 공속차이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방어가 80가까이 떨어지니.. 몹2-3마리만 붙어도 하늘 보기 일 수였습니다. 무기맞추러 장섭을 몇시간씩 뛰어다녀보기도 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딜에 비해 무기값은 상상을 뛰어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양도로 초기화를 했습니다. 현재 랩55이고요..

어제 노라크2층에서 처음으로 9시수로방에서 교대파티라는것을 해봤습니다.

한자리 맡아서 열심히 몹을 잡았지만.. 파티원들에게 미안하게 좀 벅차더라구요.

법사분이나 서머너분들은 쉽게 자기가 맡은 몹을 처리하셨지만..

(물론 제가 저랩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사냥했습니다.

파티원들이 굉장히 신기하게들 보시더라구요.. 양도캐릭은 처음 본다는 분도 계셨고..ㅡ.ㅡ;;

그래도 꿋꿋하게 키워갈려고 합니다. 데카론에 많은 양손캐릭이 생기는 날까지말입니다.

유저 노하우에 두서없는 글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 글 보시는 시즈섭에서 활동하시는 양도분들..

좋은 무기있으시면 저에게 귓말 보내주세요.. 부엔디아.. 저에게..^^

아.. 그리고 현재 새롭게 데카론을 시작하시거나 양손캐릭 키우시는 분들에게..

다음엔 스텟과 스킬 사냥터를 올려보겠습니다. 그동안 올라왔던 노하우는 거의가 랩70넘으시는 분들이 작성하신거 같아서.. 랩50인 제가 쓴것도 나름대로 도움이 될까 생각하네요.. 그럼 모두들 득템&열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