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으로 테스트서버에 접속해보니

어여쁜 케릭터가 떡하니 있는것이 었다.

"흠 이쁜데" 하지만 뭔가 힐러와는 조금 다른모습에 케릭터였다.

환한 모습일줄 알았는데 어둡고 뭔가 서머너 분위기에 케릭터 같았다.

일단 케릭터를 만들고 접속해보니 개미때같은 세그날레들이

온 마을을 점령하고 있었다. 뭐랄까? 세그종족전용 마을인듯했다.

인벤토리를 열어보니 1,000,000딜이 들어 있어

"지쟈스!!!" 방어구와 무기상점을 둘러 보았다.

무기는 세그날레클래스전용무기와 헌터와 같이 쓰는 단검을 팔고있었고

세그전용 무기는 민첩과 정신요구치를 필요로했고 무기 자체데미지는 스태프와는 달리

일반공격력이 높고 마법공격력이 낮은 상태였다.

방어구는 어디선가 많이본 그런것이 었는데 그게 바로 헌터방어구를 색깔만 변경한

분위기였다. 그래도 케릭터와 잘 어울리는 색이였다.

자 이제 설레임을 감추고 필드로 나가보았다."어라 시뻘건 채찍들이 온사방을 휘졌네

스킬공격인가?" 스킬공격은 아니였고 일반공격모습이였는데 모습은 꽤나 이쁘고

새로웠다. 2렙을 올리고 스텟을 조정해가면서 데미지를 비교하고 뭔가 이상한점이

발견됐다.힘을 찍고 상태창을 확인해보니 일반공격데미지가 올라갔다.그러나 실제 데미지는

안올라갔다.민첩을 찍어봤더니 상태창에 공성만 올라가고 다른건 변화가 없고 그상태로

몹을 쳐보니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변화가 없었다.정신도 같은 방법으로 올리다 보니

어찌 상태창엔 마공이 올라가는데 몹을 때려보면 평타공격이 올라간것이다.

이런 참 애매모호한 스텟이네 어찌 됐든 어렵게 5렙을 만들고 스킬을 배워 셀프힐을 써보니

약 106정도의 피가 채워졌다.혹시 힐량도 무기를 빼고 차고 하면 마공때문에 힐량이

변화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변화가 없고 스킬업량에 따라만 달라졌다."마공과 힐은 관계가

없나보다."이렇게 느끼고 그다지 정신을 올릴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어 민첩과 정신만 방어구와

무기에 맞춰 찍고 올체로 나갔다.사냥 하던중 7라이트닝 속성 반지를 줍고 차보니 데미지엔

아무변화가 없었다.참 어처구니 없네 커즈랑 관련있을려나?

사냥중 솔로잉은 힘든케릭터임을 느끼고 파티원을 구해 해보려 했으나 아무도 나와는

파티를 안해주고 그들은 약빨면서 광렙을 하고 있었다.혼자 9렙까지 지겹도록 올리고

더 할려니 졸음은 쏟아지고 업은 느리고 그만할까 하던중 구원군이 나타났다.바로

친구 두명이 우리집에 놀러온것이다.바로 "야 나 대신 이것좀 키워봐라!" 하면서 바톤터치후

한 1시간 자고 일어나니 12렙을 찍어놨다. 그친구는 본섭에서 73렙을 향해 달리는 듀얼기사였는데

신기한 기분으로 직접 세그날레를 만져 보았지만 조금후에 그친구도 나와 똑같이 지겨웠었나보다.

친구야 그기분 심히 이해한다.ㅎㅎ

12렙 무기를 차도 별로 달라진게 없는 데미지여서 접을까 하다가 서머너한분과 파티를 했다.

참 고마운 분인데 내가 많이 도와주질 못해 쫄받는 기분이 들어 미안한 마음에 그냥 혼자 했다.

14공격스킬을 배우면 할만 하겠지하며 X나게 14렙을 올리고 감격에찬 눈으로 백드래프트를

배워 필드에 있는 몹을 향해 날렸더니 켁~! 약 100정도 데미지만 들어가서 커즈마스터리를

더 올렸지만 차이가 없었다.아이고 힘들게 업해서 배운 스킬인데 허무함이 날 미치게 만들었다.

아니다 난 이미 미쳐있었다.그 답안나오는 마음을 가지고 상위 방어구를 차보려 2렙을

더찍은것이다.지겹고 힘들게 키웠지만 접고 새로운 스텟으로 다시키워보려한다.이번엔

단검을 들고~~~ 할만할까? ㅜ.ㅜ

주)테스트해본 결과 민첩이 평타와 관련있는게 확실해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