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헬리온 서버 서머너 유저
인천섹시남이라고 해여 ^^ ㅎㅎ
고등학교 1학년이구여 ^^
다른게임은 게임하면서 겪어온 일들 등등 스토리라고나 할까여 ㅎㅎ?
그런 게시판이있는데 데카론은 없네여 ^^;;
스토리 게시판 만들어서
매달마다 1등은 작은상품을 주는 그런게 잇으면좋겟네여 ^^
다른사람 스토리 읽어보는것두 재미있구 쓰는것도 재미있거든여 ^^
데카론 스토리 게시판 같은건 없지만 제나름대로 스토리를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제가 데카론을 시작한건 2005년 8월달쯤인가....? 중3 때여 ㅎㅎ 그럴꺼에여 ㅎㅎ
한참 친구놈이 데카론이라는게임 시작했는데
재미있다구 꼬득여서 꼬임에 넘어가서 시작하게 되었지여 ^^
하면 할수록 중독성이 강해지더라구여 ㅎㅎㅎㅎ
시작할당시에 중학교 3학년 8월이였으니까 이제 조금씩 고등학교 진학문제에 아이들이 심각해져있었지여
그때 전 데카론에 정신이 팔려서 학교끝나고 피시방을 곧장 가서 데카론을 햇지여 ^^
집에 컴퓨터 사양이좋지 않아서 피시방 맨날 갔구여 ^^; ㅎㅎㅎ
그렇게 여름방학이 끝나고 피시방 맨날 가다보니 돈두 얼마 없구 해서..
잠시동안은 캐릭을 봉인해두기로 햇어여
그리고 11월쯤에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여
그리고 친구들이랑 밖에 놀러다니다가 문뜩.....
휘성 - 7Dayz 라는 노래가 들려오더라구여
제가 8월달쯤에 데카론을 할때 한창 듣던노래라서
노래를 듣자마자 데카론이 생각나더라구여 ㅎㅎㅎ
게임하시면서 들으셧던 노래가 나중에 겜접고 나서 다시들으시면 아마
그노래를 들으시는순간 그 게임이 생각나시는건 누구나 다 그러실꺼라고 생각해여 ㅎㅎ
무튼 노래를 듣자마자 데카론이 너무 생각나더군요...ㅎㅎ
그래서전 막상 피시방가서 데카론을 다시켰어여 ^^
데카론 다시시작해두 넘재미있는거에여 그래서 맨날또 피시방에 출근을했지여 ㅎㅎ
그렇게 매일같이 땡땡이를 치면서 데카론을 했어여
피시방이 저에겐 거의 학교나 다름없었지여
그렇게 피시방 폐인생활이 시작되었어여
그런데 어느날 옆 여중 교복을 입은 예쁜여자아이가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있더라구여 ㅎㅎㅎ
제 이상형이 게임 좋아하는여자기도 하지만
그것도 예쁜여자가.... 저는 순간충동으로 그여자아이 번호를 덥썩 따버렸어여
그리곤 맨날 만나 피시방가서 게임하구 하다가
여자친구를 데카론에 결국은 끌여들였지여
그때 마침 집에 사양좋은 컴퓨터를 사게 되었어여 ^^
그래서 전 열렙해서 여자친구 쩔해줘야겟다
하구 집에서 밤새고 학교 가는날이 많았어여
학교 끝날시간엔 여자친구랑같이 손잡구 피시방가서
데카론 쩔해주고여 ㅎㅎㅎㅎㅎ
집에 가면 또 밤새 열렙하구여 ㅎㅎ
그렇게 아이디도 마췄었지여
인천섹시남 인천간지녀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 그리구 데카론할땐 프리스타일 - 그리고 그후
라는 노래를 즐겨들었어요 ^^ 우리서로 그노래를 정말 좋아했거든여
오직하면 컬러링까지 그걸로 마췄어여 .....ㅎㅎㅎ
그렇게 저희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데카론을통해 보내구있었어여
그런데 여자친구랑 저랑 레벨차이가 많이나기 시작해졌어여
전 여자친구 에게 급기야 화를냈어요....
데카론 재미있다면서 렙업도안하냐구 재미있는거맞냐구
전 따지기 시작했지여 솔직히 비슷한 레벨에
같이 사냥하면 서로 경험치두 많이먹구 좋잖아여
그래서 따졌어여... 여자친구는
데카론이 재미있기보다는 저랑 같이한다는게 좋다는거에여
저는 할말이 없었어여 감동도 받았구여 ..ㅎㅎㅎㅎ
그렇게 데카론하면서 연예도 하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다가
여자친구가 데카론에서 다른남자랑 예기하구 놀구
막그러는게 질투가 나서 괜스래 성질내고
그러다가 싸우게되엇고... 저는 여자친구와 사이가 점점멀어져만갔어요
한번 금가기 시작하면 갈라지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우리는 갈라지게됬어여....
그리구 그때부터 우리는 모르는사이가 되버렸지여
저는 그리고 데카론을 접속하자 마자 귓말이왔었는데
정말 허전했어요....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게 된거져
데카론 하면서 공허함을 하나씩 느껴간거에여
저는 그녀가 슬슬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네요
가끔 프리스타일 - 그리고 그후를 들으면서
그때의 추억들을 그려봅니다....
이제 레벨이 왠만큼 높아져서 쩔 잘해줄수있을꺼같은데
그녀는 지금 내곁에없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지금이라도 그녀가 제곁으로 온다면
행복하게 데카론 하루하루 하면서 지내고 싶네요
가끔은 친구를 통해서 그여자아이의 소식을 듣곤 해여
다시 데카론 같이해보자고 말하고 싶지만 너무 멀어진거같아여
여지껏 허접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어휘력이 좀 부족해서 글이좀 어설프지여 ^^;;;;
영자님 데카론 스토리 게시판 만들어주셨으면 좋겟네여 ㅎㅎ
나름대로 유저들끼리 스토리 보면서
자기도 하나 써보고 재미있어요 ^^
그럼 좀더 홈피가 활성화 되지 않을까요 ㅎㅎ?
헬리온 인천섹시남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