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데카론 초창기에 세그 키웠는데. 그 생각에 어제 접속 하여 잠시 해 봤는데 넘 많이 바뀌었네요.
그래도 옛 생각도 나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예전 초창기에 세그는 거이 키우는 사람이 없어서. 그 무슨 던전 2층(아마 50렙은 되어야 2층으로 텔 가능 이였을거예요)에서 부활 셔틀이나 하고.
이블스피어랑 채찍 평타로 케릭 참 열심히 키웠는데.
기차 타면서 힐 버프 주면서 쫄이나 타고 다녔고.
세그는 완전 비주류 케릭이라 1차 2차 세트는 그냥 거져주고. 그랬는데.
그때 사막맵이 업데이트 되고 나서.. 그게 65렙 이였나? 그때 같이 업데이트 된게 커즈필드.
10초동안 1초마다 1대씩 때려서 쿨타임 없이 1초마다 커즈필드로 다 때리고 다녔죠.
커즈필드 업뎃 돼고 스초 하고 2개찍고 사막맵 입성 하고. 진짜 몹이 없어서 혼자 다 쓸고 다녔는데..
간만에 커즈필드 쏘니 잼나네요.
그때 쟁 할때도 80렙 정도였는데 뭐 1~2파티 그 이상도 혼자 상대하는데 무리가 없었죠.. 그냥 혼자 학살 하고 다녔죠. 커즈필드 맞으면
그 화면 내에 모든 사람들이 때리지도 못하고 보라는 다 맞았고. 진자 사기중 사기였는데. 한창 하다 게임이 재미도 없어지고 접고
간만에 커즈필드 생각나서 접속 했는데 예전 생각도 많이 나네요.
모두 즐거운 하루들 되시고. 늘 행복 하시길 기도 할께요
사람이 나이를 먹어보니 추억을 먹고 사는 것 같습니다. 으헝님의 글을 읽어 나가며 너무나 공감이 되고 저또한 추억으로 다시 시작한지가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pk에 올빵하는 분들은 그들만의 재미가 있겠지만 스킬하나에도 환호하던 그 시절의 추억하나에도 누군가에겐 큰 행복이고 젊은날을 다시금 떠올릴수 있는 뜻깊은 시간임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잠시 들리셨겠지만 어디서든 성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체세그 법세그 도방나이트 피돼지 마검서머너 단검헌터 .... 새로 업뎃 될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주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