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제 멘탈을 좀 흔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가시질 않았고요.
괜히 추억팔이하며 옛날꼰대 얘기하려는 건 아니고요. 예전 사건을 지금이라도 알게 됐기에...
무슨 말을 하려는거지? 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제 이전 글을 보신 뒤 이어가면 되겠습니다.
저는 저번 주에 같이 데카론 복귀할 사람 없나 싶어 데카론 카페 및 커뮤니티를 통해 복귀자들을 찾아봤었습니다.
복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제가 접기 전 알았던 닉네임들도 보였고요. 반가워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분의 닉네임이 눈길을 끕니다. 닉네임 : 7년전기억을딛고(띄어쓰기를 하면 '7년 전 기억을 딛고')
데카론 복귀 단톡방 1회성 닉네임이지만 7년 전, 그러니까 2016년 쯤에 뭔 일이 있었는지를 궁금케하는 닉네임이더군요.
제가 다가가 인사하며 물었습니다. 2016년에 무슨 닉네임으로 활동하셨는지 말이죠. 그러자,
활동한 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복귀가 아니라 2016년에 친구 따라 데카론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데카론의 뜻을 접은 것이고,
어느덧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고 하시더군요.
뭔 일이 있었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구 닉네임이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지존강식.
?
?????????
일단 저는 아니죠. 저는 친구 없습니다.그렇다면 LDG(임똥X)?
2016년이면, 잘 기억은 안 나다만 우리 둘의 활동이 겹칠 겁니다. 근데 분명 얘도 아닙니다.
임똥도 아니고 나도 아니다. 그렇다면.. 한 명 남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
아니 근데 임똥은 DK조지고 나는 꼬장질 해서 함께 유저들 피해주고 내쫓은 죄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은 딱히 뭐가 없는데.....
그러자 알게 된 바로 그 충격적인 사실은
아, 잠시만요.
지금 그분께 톡이 왔는데, 지금부터 '밝힐' 얘기는 아무래도 동의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들 하고 개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경험담 ㄳ
응 니애기
ㅅ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비인형에 터졌네 간만에 크게 웃고감
바다 고댕이 명치 처맞고 호흡곤란왓누 ㅋㅋㅋㅋㅋㅋㅋ
수안보 아직도 ㅇㅈㄹ하고 있네 뷩신ㅋㅋ
IIIlll=빻끼륙스=성은진v=바늘요정=애니별=드나별=애니
아직도 발정난 암컷처럼 악플달고 다니네ㅋㅋㅋㅋㅋ
딱보니 그냥 관종이네 "다시환석" 이랑 동급이네 간만에 찐 상태이상자 출몰 햇구만 ㅉㅉㅉ
그옛날 무한패드립퍼 괴력이와
패드립 조롱꾼 김조짐이..
그리고 혼자 거울보면서 자기자신에게욕이라도하는듯 화를 매칭으로풀던 아크의고속이..
이들은 실제로는 아픈사람은 아니더라도 게임속에서만 컨셉을잡고 비매너플레이를 하는느낌이였다면
이분은 진짜로 아픈분같아 마음이아픕니다
글만 보는데도 가슴이 쓰라리네요
격리가필요할것같습니다
아, 이미 어딘가에 격리되어있을수도있네요
데스크톱한대만 방한켠에두고...
자게에만 이러는건지 게임매칭이랑 월드채팅으로도간간히 이러는건지모르겠지만
게임속에는나타나지마세요 눈쌀찌푸려질것가트니..아님티라도내주세요..ㅋㅋ
동의 를 받아야 하긴 할것같다 병원 들어갈려면
그리고 동의 남발 하지마라 동의보감 가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