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데카론은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 굴러감ㅇㅇ
이전 데카론(페투 만드는 던전)까지 퀘스트&던전의 연결성, 플레이의 연계가 좋았음 스토리가 있었다고 해야 하나?
근데 요즘엔 플레이하다가 맥이 끊김. 맥도 빠지고..?
지금은 퇴근 후 숙제하고 오토 돌리고 자는게 끝임 ㅇㅈ? 재미좀 볼라면 잠 좀 덜 잔다 생각하고 칼질좀 하고?
페투같는 악세혹은 장비 혹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무언가 여러 방면에서 빠져들만 한게 없다는 것이 게 문제임 (목적성을 잃었다는 뜻)
접었다 복귀했다 접었다 복귀했다하는 게 어쨌든 단편적으로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느정도 돈이야 되겠지만
무언가 만들기 위해 접지 못하게 만들어야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되지 않겠음?
접었을 땐 목적이 없는 거임.
나도 몇번을 접었고 접을 때마다 어딘가 모르게 재미가 떨어짐.
소소하게 칼질하다가도 딱히 급격히 재미가 떨어짐.
레벨 230이 됐다, 240이 됐다, 영광의기사를 찍었다, 기사 단장을 찍었다, 지휘관을 찍었다, 몇명을 때려눕혔다,
얻는 건 없고 그냥 자기 만족 밖에 안됨..
솔직히 요즘엔 거의 모든 컨텐츠가 단순화가 되서 더 재미가 없어진 것도 있음.
그냥 조금만 하면 됨. 그리고 안돼면 그냥 돈으로 사면 됨.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을 쏟고 노력을 부어야 얻는 것이 있어야 유저들을 붙잡고 있지 않겠음?
고로 유저들의 오랜 지속적인 플레이가 돈이다 이 말임.
리니지만 봐도 검하나 만드는 데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음.. 아이템의 희소성과 더불어 사람들은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데카론에
시간을 투자함 ㅇㅇ. 시간은 뭐다? 시간이 바로 돈임.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 플레이 하면서 돈 안쓰겠음? 희소성 높은 아이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하다못해 성수를 사고 안돼겠다 싶음 부계정 만들어서 부계정까지 템 맞추겠지?
작년 유저의 옆에 서서 유저의 말을 수용하겠다? 솔직히 좀 개솔같음.. 그 말 다 듣고 게임은 더 간소화됐고 게임이 난장판임.
목적이 돈 들여서 악세 1~5단계 맞추게끔 할 게 아니라 시간을 들여서 악세를 만들게 끔 해야함. 그럼 유저들은 자동적으로 돈을 씀.
지금처럼 삥 뜯듯이 억지로 돈 쓰게 할게 아니라는 거임..
언제까지 돈을 써야하는 의문과 현타가 대악마, 함박, 달큔 등을 만들며 쏟아붓는 돈에서 와야할 게 아니라 미친듯한 플레이를 하며
시ㅂ언제까지 해야 만들 수 있지?에서 와야 게임 아님? 돈을 언제까지 쏟아부어야지?에서 올게 아니라?
영화 짝패에서 이범수가 그러지? 쎈놈이 오래가는 게 아니라 오래 가는 놈이 쎈놈 이더라고.
유저 하나가 복귀나 신규로 들어와도 오래가게 해야 꾸준하게 뽑아 먹지 단기간에 쪽! 빨면 사레 걸린다..ㅇㅇ
그냥 그렇다고.. 재미가 떨어지는 중이라..
어짜피 직장인 오토겜인데 뭘 바래
그게 너무 슬프지 않아? 한때는 템하나 먹겠다고 or 만들겠다고 ㅈ나 열심히 하던 겜인데..
요새 그런 겜이 없잔아여 다 돈으로 뽑기하는겜이져 ^^ 시간이 흐르면서 겜 성향도 바뀌고요 저희두 시간이 흘러서 나이가 들어서 예전같은 감성을 못 느끼고 있는것도 있을꺼여여 건전님 그나마 데카는 조금 더 느리게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한 유저입니다 ^^
인생에 있어서 돈이 먼저냐 행복이 먼저냐..... 결혼에 있어서 돈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선택은 본인이 하는건데 남에게 둘 다 요구하는건 잘못된거임.
운영자가 돈이 먼저냐 운영이 먼저냐를 두고 고민할때 유저가 2가지를 다 줄 수 없음.
"ㅇ ㅑ 운영자가 운영 너무 잘하는데 돈 더 주자 " 이럴 수 없다는거지.....
결국엔 본인이 선택해야됨. 맨날 숙제만 하다가 끝낼껀지 아니면 즐기면서 사냥하다가 끝낼껀지....
ㅇㅇ저기 말이 맞아
돈 쓰는거 재미있거든? 뭐 케릭 강해지는 모습보면 뿌듯하기도 해
근데 미친듯이 겜하면서 희귀 템들 드랍되는 맛도 없고 뭘 합쳐서 케릭 속에 귀속이 되는 지존 악세 만드는 맛도 없고..
그냥 올라가는 건 렙과 등업뿐이 없으니 현타온거야
오래된게임을 격차줄여보겠다고 그간에 노가다를 무시하고 너무 쉽게만 만들려고함 저택 마탑은 나오면 안됬음
쉽게만 만들 수 밖에 없던 이유 = 개발자 부족 (역량부족)
2차 그마 스킬들 동영상 보셨어요? 몇 케릭 제외하고 슈터&뮤즈처럼 제자리에 서서 휘황찬란하게 스킬 씁니다.
내 말이 그 말이야.. 알피지가 노가다 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미친듯이 게임하는 게 아니라 미친 듯이 돈 퍼붓다 현타와서 접었다가 라이트하게 즐기려는 데 더 재미없는거 있지..
야 직장인 오토?
백수도 오토한다 왜이래
응? 먼소리야? 오토하는게 지겹다는 말이 아니야
나 직장인데 집와서 데카하면서 렙업 등업 쌈질 외엔 딱히 재미 요소가 없단 소리야
작년에 반짝 복귀해서 3달 즐기고 1600썼드라.. 뭐 딱히 급하게 쓸 돈도 아니였고 쓸일도 없어서 즐길라고 쓰긴 쓴건데 사야하는 건 더 많아지고 할 수 있는건 한정적이더라고
그냥 옛날에 둥지 돌면서 템먹고 공간에서 쟁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현타와서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