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카론 유저 및 데카론 운영진 모든분들 

데카론을 20대 초반부터 즐기고 게임이긴 하나 이곳에서 알게 된 인연이 되어 형님동생 사이로 지내는 정말 추억이 깊은 게임이였습니다.

향수에 젖어 8년만에 데카론을 작년에 복귀하게 되었고 기존 게임하이 회사에서 유비펀으로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운영진 분들의 노력으로 유저들과의 소통을 열어 게임에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점 감사드립니다.

현재 데카론은 게임사의 운영적인 측면보다 유저들의 개인적인 견해에 의존하여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느정도 선의 개입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현시점의 개입 수준은 어떤 면에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오랜기간 게임을 했던 유저로서 과하지 않은가 라는 개인적인 견해가 있기도 합니다. 

데카론은 각 직업들마다 특성이 있고, 그 케릭들의 특성에 맞게끔 게임하이는 보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운영의 흐름으로 볼때 케릭들의 특성은 없어지고 다양한 버프템으로 인해 모든 케릭들이 동등한 조건의 상태로 

만들어 달라는 몇몇 유저들의 개인적인 생각에 흔들리지 않고 유비펀만의 운영 방침으로 잘 판단하여 운영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제가 하는 클래스가 강해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각 클래스에 대한 전반적인 밸런스패치를 해주세요. 데카론은 1:1pvp 시스템 게임이 아닙니다 

다만, 1:1pvp 시스템이 상당히 잘 개발되어 그 향수를 못잊고 돌아오는 유저들 못떠나는 유저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몇몇 유저들의 개인적인 견해로 운영하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껴 게임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려고 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란 법이있지만 데카론은 저에게 좋은 취미활동이자, 좋은 추억들이 있는 게임입니다. 

현명한 운영을 부탁드립니다. 

ps

타게임에 비해 데카론은 자급자족을 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게임입니다. 

사냥을하여 게임머니에 대한 부분이 충당이 돼야 하나 오히려 지출에 대한 부분이 더 커집니다.

어찌보면 신규 유저들이 못오는 상황도 자급자족할 수 있는 게임의 컨텐츠 자체가 부족하다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