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데카론이란 게임에 대해서 그냥 개인적인 소견 하나 올리고자 해서 이렇게 로그인하게 되었습니다.

머 유저분들도 읽으시고 개인적인 바램으론 운영자님들께서 읽어주셨으면 하는바램에

질문유형으로 해서 올리게 됩니다.

여타 다른 MMORPG장르의 게임들을 많이 해본 사람으로써 또한 현재 계속해서

새로 출시되고 있는 게임들을 보면서 그냥 이것저것 생각나는게 있어서 글씁니다.

데카론이란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구요.

이제 한달되어가고있습니다.

헬리온서버(주3섭) 의 테마르던멜이라는 아이디로 트윈서머너캐릭을 키우는 유저입니다.

렙은 이제 중렙정도 됐구요...

중렙정도면 그래도 게임이 어떻다 하는 말정도는 할 수 있을거 같아서

다른 고렙유저님들보단 모르겠지만...그냥 들어주십시오..

데카론 ... 제가 볼땐 괜찮은 게임입니다.

게임어바웃의 올라온 글중에 백승훈이사의 말을 이용하자면

"다른 한국게임과는 개념이 다른 그 어느 게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데카론의 짜릿하고 통쾌한

액션 및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이라고 한부분이 있더군요...

제가 볼때도 가장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게임할때 캐릭이 몹을 치는것을 보고있자면 머랄까.. 다른 3D게임에서는 뭔가 조금은

다른 타격감을 느낄수 있는데요...

머랄까 위에글 처럼 통쾌한 액션이라는 말이 가장 적합한 말일것 같군요.

이거 말고도 데카론만의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게임이던지 장점만 있는 게임은 없겠죠.

데카론도 물론 단점이 있습니다.

그게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지요... 문제가 되는것은 단점을 그대로 방치한다는 거겠지요.

자게에 올라온 글을 대부분이 자신의 캐릭의 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또는 패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또는 요즘한창 나오는 말이죠 렉과 튕김현상등등...아 오토/핵신고도 있군요.

위에 주제들의 글들이 가장 많은것 같습니다.

칭찬하는말과 위에것과는 다른류의 단점을 지적하는류의 반대성질의 글들은 올라오는게

희박하다고 할정도로 적은 글수를 자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데카론이제 오픈베타한지 4달조금 넘어가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거의 오픈베타의 종료시기가 가까워지는 시점인것 같은데요...

시간상으로만 그럴뿐 게임전체적인면에서 볼때 지금은 상용화는 무리일듯...싶습니다.

먼저 발견된 단점을 보완한 후에나 상용화가 되어도 되어야 하겠지요.

여기까지는 데카론 유저분들 누구나 하실수 있는 말이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이겁니다.

왜!! 데카론이 지금 이렇게 돼었나 하는겁니다.

가장 중요한 많은 유저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새로운 게임들이 속속나온다고 하더라도 게임이 재미있고 계속 할맘이 있으면

유저가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리는 없겠지요....

오늘 게임어바웃사이트에서 데카론 관련 뉴스한자락을 보았습니다.

"지난 봄 상해의 온라인게임 운영 회사 베이즈천(辰之天)과 400만달러로 계약을 체결한 게임하이(대표 권종인)의 익스트림 액션 MMORPG 데카론의 중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 중국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재 중국 게임 업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다.

지난 8월말 중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데카론(중국 게임명:도전)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시작 시 클로즈 베타의 시리얼 넘버를 공개한 지 20분만에 1만 2천명이 다운로드를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현재 데카론은 매일 공식 홈페이지 서버의 부하가 극에 달할 정도로 접속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 접속자 수 9천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데카론의 중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시 유저들은 게임의 모든 내용이 중문으로 이루어진 게임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여 플레이하게 되며 길드 시스템을 오픈하여 길드 창고 공유, 길드 전쟁 및 길드 커뮤니티 등 유저분들께 부족함이 없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한다."

라는 글입니다.

상용화도 아직 안된게임을 벌써 해외수출하고있더군요....

물론 우리나라게임이 다른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모습을 보면 괜히 기분이 뿌듯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와 축구경기를 이겼을때처럼요.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보내요...저의 짧은 견해일수도 있겠지만

상용화가 안됬다는건 아직 게임이 미완성이라는것입니다.

물론 중국에서도 같이 클베, 오베를 통해 많은 미숙한 부분들을 고쳐나가면 되겠지만..

또한 그럴 의도로 진출한듯 보이지만..

제눈에는 그저 눈앞에 이익에만 급급한 그런 모습으로 밖에 보이질 않더군요...

근데 그게 데카론뿐만이 아닙니다.

데카론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여타 다른 게임들 대부분이 이런 절차를 밟아가고있다는 것이지요

조금 인기가 솟으면 바로 수출하고 어떻게 해서든 투자한것 이상의 자금을 벌어보려는...

그다음에... 많은 돈을 번다음에는 그때가서 생각하자는 ....

너무 비하한말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눈에는 그렇게 밖에 보여지질 않습니다.

데카론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내의 여타 다른 온라인게임들 거의 대부분이 말이죠...

지금까지의 한국게임들의 추세를 보자면... 클베하고 좀 잼있다 싶으면 오베때 유저가 몰립니다.

그럼 여러가지 밸런스조정부터 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시기가 한 3달에서 5개월정도

시간을 가지고 진행이 되죠

그리고나서가 문제입니다 상용화가 되어지고 조금더 탄탄한 게임구조와 완성도를 높힌후

이제 어디 내놓아도 괜찮겠다 싶으면 수출해야 되는게 상식아닙니까?

그렇게도 돈을 벌고 싶어서 안달나 있는것 처럼만 보이는군요...

MMORPG장르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지요....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인정못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몇몇 게임들은 초반에 많은 인정을 받았지만..

어느순간부터 우리나라에서 RPG하면 인식이 고정되어버리고...그렇게 되어버렸지요...

휴...글을 쓰다보니 데카론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머 이것저것 제 머리속에

있는 것들이 다 나와버렸네요...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을 대부분 싫어하실테니...ㅎㅎㅎㅎ

그냥 머 넉두리였습니다.(한가지 걱정되는건 제가 쓴 이글에 운영자의 형식적인 복사글답변이 올라오질 않기만을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30분동안 손가락움직여가면서 키보드를 쳐준 제 손에 참으로 미안할것 같군요...)

마지막으로 그냥 유저님들에게 한마디하자면...

건강을 생각해서 게임을 하시기를 바라구요....(잠도 안자고 너무 게임에만 몰두하시면....건강에 문제가 생길수도...)

또한 어차피 완벽한 게임이란 없습니다

계속 순차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는것뿐이지요...

밸런스가 최적으로 맞춰진 게임이란 없지요...

기다림의 미학을 생각해보시길...급하게 성질만 부리시지 말고(혈압오릅니다 -_-)

이번 대규모 밸런스를 기대해 보자구요...

데카론 오베 벌써 4달째입니다.클베까지 합치면 반년이군요...거진...

이번패치로인해 모든 유저님들이 만족할순 없겠지만

전체적으로 그나마 조금이나마 지금보다는 나은 패치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저도 데카론이 좋아서 재미있어서 이렇게 여기와서 긴시간 들여 글쓰는거니

운영자님께서도 제 의도를 알아주셨음 하구요..

부디 유저들의 말대로 모든게임밸런스나 여타 다른시스템을 맞춘다는건 말도안되지요

하지만 단 50%만이라도 유저들의 생각과 건의들이 이 데카론운영자님들의 입을 통해서

정말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그 결정권자에게 저희들의 뜻이 도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